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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1시간 10분, 원주의 숨은 관문 만종역 | 만종역 KTX 시간표·요금과 '코레일+' 스마트폰 예매 방법 총정리



영동고속도로 정체를 뒤로하고, 15년 만에 돌아온 기차역 만종역으로
토요일 아침, 단풍 구경 가는 차들로 영동고속도로가 꽉 막히기 시작하면 마음이 먼저 지칩니다. 서울에서 원주까지 평소엔 1시간 반이면 닿는 길이 가을 주말에는 두세 시간을 훌쩍 넘기지요. 브레이크와 액셀을 번갈아 밟다 보면 무릎은 시큰하고, 휴게소 화장실 줄 앞에서 "이게 여행인가" 싶어지는 것이 우리 나이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10년 넘게 전국 기차역을 다니며 제가 얻은 결론은 하나입니다. 여행의 피로는 목적지가 아니라 '가는 길'에서 쌓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운전대를 잠시 내려놓으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서울역에서 KTX-이음에 몸을 싣고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다 비울 즈음, 창밖으로 남한강 물빛이 스쳐 가고 어느새 만종역 승강장에 닿아 있습니다. 걸리는 시간은 고작 1시간 10분 남짓입니다.
만종역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에 자리한 강릉선(경강선) KTX 정차역입니다. 이 역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1942년 중앙선 간이역으로 문을 열었다가 2007년에 여객 영업을 멈추었고, 2017년 12월 강릉선 KTX가 개통하면서 다시 승객을 맞이하게 된 '돌아온 역'이지요. 한때 사라질 뻔한 시골역이 고속열차가 서는 원주의 관문으로 새로 태어난 셈이니, 우리 인생의 두 번째 출발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주에는 KTX가 서는 역이 원주역, 서원주역, 만종역 이렇게 세 곳이나 됩니다. 그중 만종역은 서울역·청량리역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가는 KTX-이음이 서는 역이라, 출렁다리로 유명한 소금산 그랜드밸리,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 그리고 지금 이맘때 노랗게 물드는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까지 원주의 가을 명소로 가기에 아주 좋은 출발점입니다. 오늘은 만종역 시간표와 KTX 요금, 스마트폰 예매 방법까지 하나하나 쉽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커피 한 잔이면 도착, 하루 15회 오가는 만종역 KTX 시간표와 요금

만종역에는 강릉선 전용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정차합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청량리역, 양평역을 거쳐 만종역에 닿는 구조라, 동대문·성북·노원 쪽에 사시는 분은 청량리역에서 타시면 20분 정도 시간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서울역 → 만종역 (하행) 시간표
- 첫차: 서울역 05:06 출발 → 만종역 06:16 도착
- 막차: 서울역 22:14 출발 → 만종역 23:20 도착
- 운행 횟수: 하루 15회
- 소요 시간: 약 1시간 6분 ~ 1시간 15분
- 주요 출발 시각: 05:06, 05:40, 07:59, 08:57, 09:55, 12:11, 12:55, 13:55, 16:11, 18:20, 18:58, 19:50, 20:01, 21:31, 22:14
만종역 → 서울역 (상행) 시간표
- 첫차: 만종역 06:10 출발 → 서울역 07:23 도착
- 막차: 만종역 23:16 출발 → 서울역 다음 날 00:25 도착
- 운행 횟수: 하루 14회, 소요 시간 약 1시간 7분 ~ 1시간 22분
- 주요 출발 시각: 06:10, 07:10, 08:20, 08:36, 09:03, 12:09, 15:29, 17:51, 19:47, 20:36, 21:19, 22:19, 23:02, 23:16
한 가지 꼭 기억해 두실 점이 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상행 열차는 낮 12시 09분 다음 열차가 오후 3시 29분으로 간격이 3시간 넘게 벌어집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신다면 오후 3시 29분이나 5시 51분 열차를 미리 잡아 두시고, 그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일정을 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저녁 시간대에는 7시 47분부터 밤 11시 16분까지 열차가 촘촘하니 느긋하게 저녁 식사까지 하고 올라오셔도 됩니다.
KTX 요금 (편도, 어른 1인, 서울역 ↔ 만종역)
- 일반실: 11,400원
- 우등실(특실): 약 1만 5천~6천 원대 (열차·요일에 따라 조금씩 다름)
- 경로 우대(만 65세 이상, 평일 일반실): 8,000원 (약 30% 할인)
- 입석·자유석: 10,800원 (경로 7,600원)
왕복으로 따져도 일반실 기준 2만 3천 원이 채 안 됩니다. 기름값과 고속도로 통행료, 그리고 무엇보다 운전으로 쌓일 피로를 생각하면 이만한 남는 장사가 없지요.
중장년 독자분들께 '우등실 1인석'을 권하는 이유
KTX-이음에는 일반 KTX의 특실에 해당하는 우등실이 있습니다. 한 줄에 2+1 배열이라 혼자 여행하실 때는 옆 사람 신경 쓸 일 없는 1인석을, 부부가 함께라면 2인석을 고르시면 됩니다. 좌석 폭과 다리 공간이 넉넉하고 객실이 한결 조용합니다. 1시간 남짓한 짧은 구간이라 일반실과의 차이가 몇천 원에 불과하니, 소금산처럼 도착 후 걷는 일정이 많은 날에는 갈 때만이라도 우등실로 체력을 아껴 두시길 권해 드립니다.
※ 위 만종역 시간표와 KTX 요금은 작성일(2026년 10월) 기준 평일·어른 1인의 일반적인 운행 정보이며, 요일·명절·임시열차 편성 및 코레일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발 전 반드시 코레일 공식 앱이나 누리집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창구 줄 서지 마세요! '코레일+' 앱으로 만종역 표 5분 만에 끊는 예매 방법
"앱 예매는 어려워서 늘 역 창구에 줄을 서요." 이런 말씀 정말 많이 듣습니다. 걱정 마세요. 돋보기안경 없이도 따라 하실 수 있게 차근차근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알아 두실 점! 코레일의 공식 예매 앱은 이제 '코레일+(코레일플러스)'입니다. 2026년 8월 3일 기존 '코레일톡'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나왔고, 9월부터는 KTX와 예전 SRT를 이 앱 하나로 모두 예매합니다. 코레일톡이 깔려 있으면 업데이트만 하시면 되고, 처음이시라면 새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또 9월부터는 열차 출발 2개월 전부터 표를 살 수 있게 되어, 단풍철이나 명절처럼 붐비는 날도 한결 여유 있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1단계. '코레일+' 앱 설치하기
스마트폰의 'Play 스토어'(갤럭시) 또는 'App Store'(아이폰)를 열고 검색창에 코레일+ 또는 '코레일플러스'를 입력해 설치합니다. 회원 가입을 해 두시면 결제 금액의 5%가 마일리지로 쌓이고, 다음 예매 때 정보를 다시 넣을 필요가 없어 훨씬 빨라집니다.
2단계. 출발역과 도착역 정하기
첫 화면에서 [출발]을 눌러 '서울'(또는 청량리), [도착]을 눌러 '만종'을 고릅니다. 여기서 조심하실 점이 있습니다. 원주에는 '원주', '서원주', '만종' 세 역이 있어 헷갈리기 쉽습니다. 소금산이나 뮤지엄 산, 반계리 은행나무 쪽으로 가신다면 반드시 '만종'이 선택되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3단계. 날짜·시간·인원 고르고 [열차 조회]
여행 날짜와 원하시는 출발 시간대를 정한 뒤 인원을 고릅니다. 이때 만 65세 이상이시면 '어른'이 아니라 꼭 '경로'를 선택하세요. KTX는 월~금요일(공휴일 제외)에 약 30% 할인되어 서울~만종 일반실이 11,400원에서 8,000원으로 내려갑니다. 그래서 같은 여행이라도 평일이 훨씬 이득입니다. 다 고르셨으면 [열차 조회]를 누르세요. 새 앱은 조회 결과 화면에서 바로 날짜와 시간을 바꿀 수 있어 처음부터 다시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단계. 열차 고르고 [좌석 선택]
원하는 시간의 열차에서 일반실 또는 우등실 금액을 누르고 [좌석 선택]으로 들어갑니다.
- 화장실을 자주 오가신다면 통로 쪽 좌석이 편합니다.
- 캐리어가 있으시면 짐칸과 가까운 객실 맨 앞·맨 뒤 줄을 고르세요. 내리실 때 걷는 거리도 줄어듭니다.
- 양평을 지나며 남한강과 산자락이 펼쳐지니, 풍경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창가석도 좋습니다.
- 만종역은 정차 시간이 짧은 편이니, 도착 5분 전 안내 방송이 나오면 미리 짐을 챙겨 출입문 쪽으로 나가 계세요.
5단계. 결제 후 [승차권 확인]
신용카드나 간편결제로 결제하면 끝입니다. [승차권 확인] 메뉴를 누르면 모바일 승차권이 바로 나타납니다. KTX는 따로 개찰구가 없으니 이 화면만 가지고 정해진 좌석에 앉으시면 되고, 검표 때 화면만 보여 주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니 출발 전에 화면 캡처를 해 두시면 더 든든합니다.
스마트폰이 어려우시다면 전화 예매와 교통약자 서비스를
- 전화 예매: 철도고객센터 ☎ 1544-7788로 전화하시면 상담원을 통해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 교통약자 도우미 서비스: 휠체어가 필요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시면 고객센터(1544-7788)에 미리 신청하세요. 역 직원이 타고 내리실 때 도와드리고 휠체어도 빌려 드립니다. 만종역은 규모가 아담한 역이라 근무 인원이 많지 않으니 출발 하루 전까지 신청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추어탕 한 그릇과 800년 은행나무, 만종역에서 시작하는 원주의 가을 맛과 멋
만종역은 역사 안에 큰 상가나 유명 빵집이 있는 역은 아닙니다. 역 앞에 서면 들판과 낮은 산자락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조용한 들녘의 역이지요. 대신 택시로 15~20분만 나가면 원주가 오랫동안 지켜 온 맛과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주 추어탕 - 기차 여행 뒤 첫 끼로 그만
원주는 예로부터 추어탕으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시래기와 함께 푹 끓여 내는 강원도식 추어탕은 국물이 걸쭉하면서도 속이 편안해 어르신들께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산초가루를 살짝 뿌려 한 숟갈 뜨면, 아침 일찍 서둘러 나온 피로가 스르르 풀립니다.
원주 중앙시장 - 만두 한 접시에 장터 추억 한 자락
원주 시내 한복판의 중앙시장에는 손으로 빚은 만두와 칼국수를 내는 오래된 가게들이 모여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만두 한 접시에 뜨끈한 칼국수 한 그릇이면 어릴 적 장날 기억이 절로 떠오르지요. 시장 2층에는 빈 점포를 예술 공방과 작은 가게로 꾸민 미로예술시장도 있어, 식사 후 천천히 구경하며 소화시키기에 좋습니다.
한 정거장 너머의 선물, 횡성 한우
만종역 다음 역이 바로 횡성역입니다. 그만큼 원주 동쪽 일대는 횡성 한우를 맛보기 좋은 동네이지요. 정육점을 겸한 식당에서 고기를 골라 바로 구워 먹는 집이 많아, 가족 여행이라면 저녁 한 끼를 한우로 넉넉하게 즐기셔도 좋습니다.
스페셜 단락 - 지금이 딱 제철,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제가 이 글을 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원주에 가신다면 꼭 들러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원주시 문막읍의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수령 8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기념물로,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온통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은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을 줍니다. 노란 잎이 비처럼 떨어지는 날에는 나무 아래 서 있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지요.
은행잎은 하루가 다르게 색이 바뀌고 떨어지는 시기도 해마다 조금씩 다르니, 가시기 전에 원주시 소식이나 최근 방문 사진으로 물든 정도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평일 오전에 가시면 한결 한적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578계단 대신 케이블카 5분, 무릎 아끼며 소금산·뮤지엄 산 가는 길
만종역 주변에는 지하철이 없으니 오히려 환승 계단 걱정이 없습니다. 역 앞에서 택시를 타시는 것이 가장 편하고, 일행이 두세 분이시면 택시비를 나누는 것이 버스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울렁다리)
- 택시: 만종역에서 약 25분 안팎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317)를 찍으시면 됩니다.
- 케이블카가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출렁다리까지 578개 계단을 한 시간 넘게 올라야 했지만, 2025년 2월 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길이 972m 구간을 약 5분 30초면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릎이 걱정되시는 분께는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지요.
- 이용 요금: 케이블카와 출렁다리·소금잔도·울렁다리를 모두 이용하는 케이블카 코스 대인 18,000원(소인 10,000원), 걸어서 오르는 트레킹 코스 대인 10,000원(소인 6,000원), 출렁다리만 이용하시면 대인 9,000원입니다. 경로 할인도 있으니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꼭 보여 주세요.
- 볼거리: 높이 100m 암벽 사이에 걸린 길이 200m 출렁다리, 절벽을 따라 걷는 소금잔도, 360도 전망의 스카이타워, 그리고 길이 404m의 울렁다리까지 이어집니다. 내려올 때는 산악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면 내리막 계단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 저녁 공연: 2026년 9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 저녁 7시 50분에 야외 공연 '나오라쇼'가 열립니다. 공연을 보고 밤 9~10시대 상행 열차로 올라오시는 일정도 가능합니다.
- 꿀팁: 전체 코스는 약 5.2~5.3km, 넉넉히 반나절이 걸립니다. 주말에는 케이블카 대기만 한 시간이 넘을 수 있으니 평일 오전에 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강풍 등 날씨에 따라 케이블카가 일찍 멈출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뮤지엄 산 (오크밸리)
- 택시: 만종역에서 약 30분 거리, 오크밸리 리조트 안쪽 산자락에 있습니다.
-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미술관으로,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건물과 돌담길, 빛을 담은 제임스 터렐관이 유명합니다. 대부분 평지와 완만한 길이라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시기 좋습니다. 관람 방식과 요금은 시기마다 바뀌니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하시고, 인기 프로그램은 예약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원주 시내·중앙시장
- 택시: 약 15~20분, 역 앞에서 원주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도 다닙니다.
- 원주역·만종역·서원주역·버스터미널과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원주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되는 시기도 있으니, 원주시 관광 누리집에서 운행 여부와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운행 중이라면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어 택시비를 크게 아끼실 수 있습니다.
만종역은 역 앞 대기 택시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늦은 저녁에 역으로 돌아오실 때는 콜택시 앱을 미리 설치하시거나, 관광지에서 택시를 부를 때 기사님께 연락처를 받아 두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작은 역이라 더 챙겨야 할 것들, 만종역 짐 보관과 주차 요령
짐 보관은 '숙소 먼저'가 정답
- 만종역은 대도시 역처럼 물품보관함이 넉넉한 곳이 아닙니다. 큰 가방이 있으시다면 도착하신 뒤 역무실(고객 안내)에 먼저 보관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보세요.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첫날 숙소에 짐부터 맡기는 것입니다. 오크밸리 같은 리조트나 원주 시내 호텔 대부분은 체크인 전에도 프런트에서 가방을 보관해 줍니다. 택시로 숙소에 먼저 들러 짐을 내려놓고 일정을 시작하시면 소금산 계단길도 한결 가볍습니다.
- 1박 이상 머무르신다면 갈아입을 옷 등은 미리 숙소로 택배를 보내 두시는 것도 두 손 가볍게 여행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코레일+'는 앞으로 숙소와 렌터카까지 아우르는 여행 플랫폼으로 넓혀 갈 예정이라고 하니, 앱 안의 여행 상품 메뉴도 가끔 살펴보세요.
자가용으로 역까지 오신다면
- 원주 시내나 인근에 사시는 분이 서울로 가실 때는 역 앞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규모가 크지 않아 주말·연휴에는 금세 찰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세요.
- 코레일이 운영하는 주차장에서는 당일 열차 승차권을 보여 주시면 주차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역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니 주차하시기 전에 현장 안내판이나 역무실에서 확인해 주세요.
- 밤늦은 막차로 돌아오시는 날에는 가족에게 역까지 마중을 부탁해 두시는 것도 마음 편한 방법입니다.



다시 돌아온 역처럼, 이번 주말 다시 설레는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한때 문을 닫았던 시골역이 고속열차를 맞이하는 관문으로 다시 태어났듯, 우리 여행도 운전대를 내려놓는 순간 새롭게 시작됩니다. 꽉 막힌 고속도로 대신 넉넉한 좌석에 기대어 남한강을 바라보다 보면, 1시간 10분 만에 만종역에 닿습니다. 그다음은 케이블카 5분이면 오르는 소금산 출렁다리, 고요한 뮤지엄 산의 돌담길, 그리고 지금 이맘때만 볼 수 있는 반계리의 황금빛 은행나무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오늘 알려 드린 만종역 시간표와 KTX 요금, 예매 방법을 참고하셔서 지금 바로 스마트폰에서 '코레일+' 앱을 열어 보세요. 평일 경로 할인 날짜로 '서울 → 만종'을 조회해 보시면, 돌아오는 오후 3시 29분 열차까지 1분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풍과 은행잎이 다 지기 전에, 이번 주는 기차표 한 장 들고 원주로 홀가분하게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편안하고 넉넉한 원주 가을 여행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본문의 시간표·KTX 요금·관광지 요금 및 교통 정보는 작성일(2026년 10월) 기준의 일반적인 정보이며, 요일 및 코레일 정책,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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